It was so much fun last 10 weeks!
70 kids shared their joy of sewing with me and I was very fortunate to be there.
Now I have only one class left and trying to wrap up our 10 weeks with this community bojagi.
즐거운 지난 10주 였어요!
70명의 아이들과 바느질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눈게 얼마나 행복한일이었지 몰라요.
이제 그 10주간의 즐거운 시간을 이 공동작품보자기로 잘 싸놓을려고 해요.
I was too ambitious at the beginning. I made 8 projects plan but soon after I started teaching, reality was telling me that I will only be able to teach 2 or 3 the most.....
The first project was the coaster that we showed at the school art show.
시작할땐 꿈도 야무져서 프로젝트를 8개나 계획했다는..... 그런데 그중 2-3개 하면 성공일거라는 현실을 금방 느꼈지요...
첫번째 작품은 컵받침. 완성하고난 직후에 학교 아트쇼가 있어서 학급별로 전시를 했어요.
And the second project was the gift wrap bojagi.
This took a long time to make and some of them finished at the last class but kids were having fun!
두번째 작품은 선물 보자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걱정이 좀 되었지만 그래도 거의 모든 학생들이 완성!
그중 일부는 어머니날에 엄마에게 선물을 했다는 얘기를 선생님께 들었지요. 흐뭇~
Teachers and parents volunteers were great! After a few classes, everybody knows what to do.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이 재미난 시간이 이루어졌을까요? 몇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척척 알아서 도와주셨어요.
Such a cool team we were!
The third project was for the last class.
The moshi book mark with a lotus bud knot.
세번째 작품은 예쁜 연봉 매듭을 달고 모시로 만든 책갈피.
I asked students, teachers and parent volunteers to put at least 2
pieces together for this work and finished it into a big bojagi.
I imagine kids cut and sew pieces of the fabric during the summer break to make their own bojagi.....
"Next year, let's make 5 more projects that we planned!"
바느질하는 짬짬이 학생들,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2조각 잇기를 부탁하고 그걸 모두 이어서 공동 조각보를 만들었답니다.
다들 가까이가서 내가 이은 조각을 찾느라 바빴지요.
긴 여름방학동안 천을 자르고 이어서 조각보를 만드는 아이들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애들아, 내년에 5가지 프로젝트 다 해보자꾸나!"